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멋쟁이 사자처럼(명지대학교 자연)

멋쟁이 사자처럼(명지대학교 자연) 11기 합격

 항상 코딩을 혼자 해 왔다. 인터넷에 자료가 많기 때문에 공부하는 데에 어려움은 없었지만, 지난 학기에 팀 프로젝트를 하며 밤도 새 보고 결과물을 만들어 보니 함께 무언가를 만들어간다는 것이 얼마나 재미있는지 알게 되었다. 그래서 멋쟁이 사자처럼 동아리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. 

 

 

 DB와서버에 관심이 있던 터라 서버 파트에 지원했다. 지원할 때 자기소개 페이지(HTML, CSS만 사용)를 만들었어야 했는데, 기본적으로 HTML과 CSS는 할 줄 알아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당연하다는 마음가짐으로 준비해 지원했다. 

 

 

 자기소개서엔 지원동기와 올해의 목표, 노력해서 무언가를 달성한 경험, 웹 개발 경력 등이 있었다. 솔직히 백준이나 Java 공부는 나름 했다고 생각했지만, 웹 관련 공부는 학교 수업 들었던 게 전부라 자신이 없었다. 그냥 여태 공부한 내용과 함께 열심히 할 자신 있다고 적어서 제출했다.

 

 

 1차에 합격해 면접 기회가 주어졌다. 면접은 제출한 자기소개서를 바탕으로 꼬리질문과 자세한 설명을 요구했고, 좋은 개발자는 무엇이라 생각하는지, 뒤처진 사람을 보면 어떻게 할 것인지 등등을 물어봤다. 앞서 말했듯이 웹 개발 경험이 없었기 때문에 면접 내내 열심히 따라올 자신 있다고만 말했던 것 같다...

 

 

 

 

 다행이도 열심히 할 수 있다는 말이 통한 것 같다. NestJS를 기반으로 서버와 API에 대한 세션들이 준비되어 있는데, 1년 동안 열심히 따라가 봐야겠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