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멋쟁이 사자처럼(명지대학교 자연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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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금 많이 늦은 11기 마무리와 12기 운영진 시작 11기에서 활동하며 "개발"이라는 것을 처음 접했다. 쉬운 알고리즘 문제나, 심심풀이로 구현을 해 보는 게 전부였던 나에게 11기 활동은 정말 큰 행운이었다. 웹 개발을 처음 접하고, 백엔드 개발도 처음 접했다.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시작했기에 세션을 따라가기 힘들었지만, 개발이 즐거웠기에 버틸 수 있었다. 해커톤을 하며 나보다 뛰어난 팀원과의 소통도 경험해 볼 수 있었고, 스스로에 대한 부족함도 많이 느꼈다.해커톤 당시에는 자괴감이 많이 들었다. 지금도 마찬가지지만, 세상은 매우 넓고 나보다 뛰어난 사람은 널렸다...이 자괴감은 곧 지식에 대한 갈증으로 변화되었다. 해커톤이 끝나고, 진정한 방학이 시작되었지만, 해커톤 코드를 리팩터링하고 부가적인 기능을 계속해서 추가하며 스스로 공부하기 시작했다...
8/18 ~ 8/19 해커톤 멋쟁이 사자처럼의 가장 큰 행사인 중앙 해커톤에 참석했다. 한 달 전부터 기획, 개발을 시작해 해커톤 당일 발표하는 방식이다. 팀장을 맡게 되어 한 달 전부터 팀원들과 밤낮없이 개발과 기획을 했다. 많이 힘들었지만, 나와 같이 개발에 진심으로 몰두하는 분들과 함께할 수 있는 기회에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임했다. 동아리에 들어온 이유가 같은 꿈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과 소통하며 프로젝트를 해 보고 싶었던 것이라 행복한 한 달이었다. 해커톤은 양재 aT센터에서 진행되었다. 위메이드, 네이버클라우드, 동아제약 등의 회사에서 후원을 받아 행사장에 도착하니 박카스와 박카스 젤리를 비롯한 많은 물품들을 나눠주었다. 부스도 운영했는데, 스킨케어 제품, 마우스 장패드, 음료를 받을 수 있는 이벤트에 참여해 보기도 했다...
멋쟁이 사자처럼(명지대학교 자연) 11기 합격 항상 코딩을 혼자 해 왔다. 인터넷에 자료가 많기 때문에 공부하는 데에 어려움은 없었지만, 지난 학기에 팀 프로젝트를 하며 밤도 새 보고 결과물을 만들어 보니 함께 무언가를 만들어간다는 것이 얼마나 재미있는지 알게 되었다. 그래서 멋쟁이 사자처럼 동아리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.    DB와서버에 관심이 있던 터라 서버 파트에 지원했다. 지원할 때 자기소개 페이지(HTML, CSS만 사용)를 만들었어야 했는데, 기본적으로 HTML과 CSS는 할 줄 알아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당연하다는 마음가짐으로 준비해 지원했다.    자기소개서엔 지원동기와 올해의 목표, 노력해서 무언가를 달성한 경험, 웹 개발 경력 등이 있었다. 솔직히 백준이나 Java 공부는 나름 했다고 생각했지만, 웹 관련 공부는 학교 수업 들..